< 진정한 'quriosity'는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해 관심을 갖는 것이며 그 관심에 대한 보상을 기대해서는 안 되는 것이다. 또 이는 자신과 다른 것에 대한 애정이기도 하다. (중략) 타자를 타자로서 사랑한다는 것은 거꾸로 말하면 자신의 한계를 알고 싶어하는 것이며 거기서 자기비판의 정신으로 연결되는 것이다. >
- 후지타 쇼조, '전체주의의 시대경험' 中
나는 아직도 타자에 대한 애정을 갖고 그로부터 배우기보다는, 내 자신을 지키기에 급급한다는 사실을 새삼 깨닫다.



덧글
케찰코아틀 2007/12/18 00:58 # 답글
공감 가네요. 저런 'quriosity'를 어떻게 가질 수 있을까 상상이 잘 안가기도.
생강 2007/12/19 11:58 # 답글
그러게. 자라면서 자연스럽게 저런 태도를 갖게 된 사람들을 보면 참 부럽더군.
이승환 2007/12/23 16:07 # 삭제 답글
나처럼 온실 속의 화초로 자란 사람은 가능하지... 그러나 나는 오히려 너희의 잡초같은 삶이 가끔 부럽더구나.
생강 2007/12/24 02:44 # 답글
개집 속의 누렁이로 자랐겠지. 밖이 많이 춥나보구나, 쯧쯧...