욕을 먹으니 묘하게 좋다? 잡담

오늘자로 나간 내 기사에 드물게도 리플, 그것도 악플이 달렸다. 저런 전형적인 악플을 보니 글쓴이의 의도와는 전혀 달리 뿌듯한 기분이....나도 악플 받는 당당한 기자가 되었어요, 이런 기분??;;


그러나 묘하게 기분 좋은 것과는 별개로 '다 아는 얘기로 기사 썼다'는 지적은 스스로도 기사 쓰면서 느꼈기에 변명의 여지가 없다. 책 좀 찾아보고 그랬어야 하는데...그래도 구체적인 기부금 액수 같은 건 나름 새로운 팩트라는...미국 언론이 이스라엘 로비 대놓고 다루질 않는다는...(우물쭈물)다음엔 더 열심히 쓰겠습니다 굽신굽신. 

그나저나 이 댓글에 댓글 단 icemt111씨가 갑자기 생뚱맞게 서경을 칭찬하니 웃기긴 하지만 그래도 아주 초큼 훈훈한 것이...팔은 안으로 굽는다는 만고불변의 진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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덧글

  • 천용희 2009/01/29 23:18 # 답글

    생강님께 전해드리는 상당히 와닿으실 지도 모르는 문제의 만화...

    http://blog.naver.com/235478

    중독성이 죽여줍니다...-0-
  • 생강 2009/02/01 11:33 #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발로 만든 듯한 대사와 그림이 묘하게 아른거리네요ㅋㅋ


  • 베른카스텔 2009/01/30 09:00 # 삭제 답글

    인터넷이라는 게 참 신기하다는 생각이 새삼스럽게 드는군요. 기자님의 블로그에 이렇게 직접 리플을 달게 되고 말이죠. 작년에는 오랫동안 들었었던 라디오 토론 프로그램 패널 분과 인터넷에서 직접 대화도 했더랍니다. 신기하죠 'ㅂ'
  • 생강 2009/02/01 11:35 #

    저도 대학생 때 지하철에서 졸고 있는 진중권씨;;보고 신기해했던 기억이 나네요
    ㅎㅎㅎ왠지 친근해 보이더라구요

    그나저나 님자를 붙이시면 제가 초큼 많이 민망합니다;;;들러주셔서 감사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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