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자체는 재미있었지만, 아무래도 브릭에는 못 미쳤다. 브릭의 그 제멋대로 만든 것 같으면서도 꽉 짜인 데다가 우울한 분위기였으면 했었다.
그렇지만 애드리언 브로디의 정장 차림은 역시 흐뭇하기 그지없었다. 그리고 흰색으로 도배한 옷차림이 멋지다는 생각은 처음 들었다.

브래드 피트가 출연하는 '바벨' 이후로 일본의 4차원 영화 '나이스의 숲'에서 멋진 모습을 보여줬던 기쿠치 린코도 출연. 생각보다 비중 있는 역할이긴 했지만 대사가 없어선지 조금 실망.

<'뱅뱅'이란 이름으로 터프하게 나오는 기쿠치 린코.>
참고로 우리나라와 다른 버전의 포스터들. 훨씬 멋지다. 특히 두 번째 연필화같은 포스터!!그리고 마지막 포스터는 차분한 게 '브릭'같은 느낌이라 마음에 든다.







덧글
** 2009/06/23 17:28 # 삭제 답글
무플방지위원회에서 나왔습니다.
생강 2009/06/24 09:10 # 답글
고마워 죽을 맛이로다
softdrink 2009/08/19 16:06 # 답글
에드리안 브로디 땜시 봤습니다. 다즐링 주식회사에서의 연기가 참 맘에 들었습니다. 예고편만 봤을때는 시티브 지소우의 해저생활이나 로열 테넌바움풍이 아닐까 하고 기대를 많이 했는데 감독이 달라서 그런가... 많이 허무하더군요.
생강 2009/08/19 20:01 #
전 감독 때문에 엄청 기대를 하고 가서 허무했더랬죠ㅋ그나저나 오랜만이네요, 한동안 블로그 쉬시는 것 같던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