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동안의 롸이딩 + 듀란 아쿠아캠의 화질 잡담

결국 한 분기꼴로 글을 올리는 블로그가 되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어제에 이어 또 올리는 듯이!!

일단 저 아랫글 이후부터는 그래도 꽤 많이 타고 다녔다. 

이렇게 팔당터널(??!!사실 아닌 것 같...어딘지 모르겠다)을 지나 

롸이더들이 모여드는 이륜관에 구경가기도 하고, 


어느 일요일엔 혼자 포천에 갔다가 오는 길에 간신히 졸음을 참기도 했음. 
요 사진은 포천 아우토반이라고도 불리는 47번 국도. 풍경도 좋고 길도 쭉쭉 뻗어 있어서 과연, 이란 느낌이었다. 근데 순식간에 굉음을 울리면서 날 스쳐간 BMW 바이크 세 대 때문에 진짜 깜놀했음. 


그리고 가까워서 제일 자주 가는 동네는 아무래도 파주나 고양시 뭐 이런 쪽인데, 집에서 나와서 구기터널, 불광동, 은평뉴타운을 지나면 하나고가 나오면서 이런 풍경이 펼쳐진다. 


사진으론 한계가 있지만 어쨌든 봐도 봐도 질리지 않는 북한산의 풍경. 퇴근길에 매일 보는 북한산이지만, 이 동네에서 다른 각도로 보는 북한산도 레알 멋있다. 서울 시내도 멀지 않고 동네도 괜춘해서 은평뉴타운도 괜찮겠다 싶은데 비싸겠지..난 안될거야 아마...

그리고 저 북한산 사진은 듀란 아쿠아캠으로 찍은 영상을 캡처한 것. 

내가 쓰는 건 파란색인데, 첨엔 뭐 이런 게 필요한가 싶었는데 쓰다보니 꼭 불의의 사고를 대비해서가 아니라 내가 본 풍경을 기록한다는 측면에서 상당히 좋으다. 뭐 다들 그런 용도로 쓰는 거긴 하지만...;;그리고 화질이 아주 괜춘한 거였다. 저 사진엔 앞차 번호판이 잘 안나와 있지만, 영상에선 잘 보임. 밤에 찍어도 잘 나온다. 

방수 기능은 확인 못해봤지만, 물속에 아주 담그는 거 아닌 이상은 괜춘하다고 함. 

어쨌든 이제 여름이지만 롸이딩은 계속된다는 문장을 끝으로 급하게 끗!! 

덧글

  • 대끌 2015/09/23 11:13 # 삭제

    여성분이 스쿠터 아닌 바이크 타시고 유니크하시네요.

    안전운전과 도로 흐름 잘 맞추는 운전 꼭 하세요~
※ 로그인 사용자만 덧글을 남길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