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 2007/11/08 22:22
한차례 시험 폭풍이 지나가고, 이제 좀 숨을 고르고 있다. 오랜만에 머리를 식히기 위해서가 아니라 가슴을 적시려고 소설을 읽었더니, 감동이 철철철철~~여성스러운 문체를 싫어하는 편이지만(그렇다고 김훈 같은 문체가 좋은 것도 아님), 김형경의 경우는 그런 '흔한' 여성적인 문체가 아니다. 자기 연민에 흐느적거리며 늘어지기만 하는 그런 문체가 아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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