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책
- 2014/03/09 22:51
그러지 말아야지 하면서도 조금씩 무뎌지면서, 내가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들의 일을 너무 쉽게 재단해버리곤 한다. 더 심하게는 애초에 알려고 하지도 않든가. 그러는 주제에 가끔 마음 속 어딘가는 조금씩 불편하다. '다 너희가 게으른 탓'이라고 말하는 사람들보단 내가 낫다고 생각도 하지만, 그래봐야 생각에 그칠 따름이다. '사당동 더하기 25'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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