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2008/07/15 19:16
제목부터가 너무 마이너스러워서 2년쯤 미뤄뒀던 영화다. 오랜만에 아사노 타다노부가 보고 싶어져서 별로 내키진 않지만 이거라도, 하면서 봤는데 꽤 재미있다. 제목만 보고도 감이 오듯이 '일본영화스러운 썰렁한 코미디'이긴 하지만, 기승전결도 있고 웃음이 터지는 장면도 제법 있다. 참고로 제목은 남녀주인공(사다히메, 모모지리)의 이름을 발음이나 뜻으로 장난&...
아사노 타다노부, 카세 료, 이케와키 치즈루, 키쿠치 린코 등의 출연배우 목록을 보고 주저없이 택한 영화. 처음에는 역시 난해한 일본식 코미디 영화군...하며 지루함을 각오하고 보기 시작했다. 역시 봐도 봐도 영화 전체를 아우르는 스토리 따위는 어디에도 없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영화 중반부터는 감동의 쓰나미. 광고인 출신 감독 3명이 만든 영화라 그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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