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영화
- 2009/02/21 21:56
아무런 기대 없이 봤는데, 표값이 아깝단 생각은 안 들었다. 그럭저럭 '신기한 주식투자의 세계'도 보여주고, 자잘한 개그로 웃겨주고. 손에 땀을 쥐게 한다거나 자본주의의 비정함에 가슴이 아파진다는 건 전혀 없었지만 기대 없이 보면 볼 만하다. 다만 BMW가 등장하는 결말이 조금 깼다. 감독은 그런 결말을 원하지 않았는데 제작사가 압박 준 거 아닐까,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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