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음악
- 2007/11/13 23:11
고등학교 때 처음 음반을 산 이후, 모짜르트의 레퀴엠은 줄곧 내 베스트다. 왜 하필 장례식용으로 죽은 사람한테나 바치는 레퀴엠이 그렇게도 마음에 들었던 걸까? 이 질문에 대해서 나름 고민도 해 봤지만 결론을 못 내고 있다가, 누가 쓴 글에서 그 결론을 찾았다. " ...그것은 레퀴엠 앞에서 종종 실종되었던 자아를 새롭게 만났기 때문이고, 경건하고 심오한...
1
최근 덧글